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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역
콘크리트 굳는 중...
엊그제 2층까지 공구리 치기를 마쳤다. 공구리.. 콘크리트... 콘크리트 타설 전까지 몇 차례 창문 위치와 크기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수정했다. 창문을 키웠다 줄였다 해서 신랑이 나를 징글징글해 했는데... 웃긴게 결국 픽스된 크기는 맨 처음 정한 그 크기 ㅋㅋㅋㅋㅋ (신랑 미안) 신랑은 아침 퇴근 후 꼭 현장에 가서 쓰레기를 줍거나 일을 거들고 오고 있고 난.. 어린이와 의령 별장(옴마꺼)에 와 있은지 1개월... 사실 현장엔 3번인가 애 학교갈 때 잠시 가서 본 거 말고는 없다. 아직은 틀을 만드는 중이라 뭔가 의사결정할 일이 크게 없으나 이제 다음 주부터는 창문, 문, 외벽, 욕실 관련 사항을 정해야 한다고 하니, 다음 주부터 또 신랑와 잦은 개싸움이 예상된다. (취향 격돌...)
심즈_Jinju Edition
2020. 9. 18. 04:07